디아블로 2 고가 아이템 중 하나인 룬워드 '불사조'를 드디어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15 방상 12 내구 모너크에 제작하였으며, 기존 탈 라샤 세트(탈셋)에서 일부 유니크 세팅으로 변경하였고,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비교해 보았습니다.
※모든 착용 아이템은 으뜸(최고치 옵션)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아이템 세팅 변경에 대한 견해임을 밝힙니다.
탈라샤 세트
- 착용 장비 -
투구: 탈 라샤의 호라드림 관모 - 데스 마스크
무기: 탈 라샤의 잠들지 않는 눈 - 스월링 크리스탈
장갑: 마수 - 배틀 건틀릿
갑옷: 탈 라샤의 보호 - 래커드 플레이트
벨트: 탈 라샤의 고운 띠 - 메쉬 벨트
방패: 영혼 - 모너크
신발: 전쟁 여행자 - 배틀 부츠
목걸이: 탈라샤의 선고
반지: 쌍 조던 링
유니크 세팅
- 착용 장비 -
투구: 할리퀸 관모 - 샤코
무기: 에슈타의 성미 - 엘드리치 오브
장갑: 마수 - 배틀 건틀릿
갑옷: 독사마술사의 가죽 - 서펀트스킨 아머(구교복)
벨트: 거미 그물띠 - 스파이더웹 새시
방패: 불사조 - 모너크
신발: 모래폭풍 여로 - 스캐럽쉘 부츠
목걸이: 탈라샤의 선고
반지: 쌍 조던 링
차이점
1. 외관
탈셋의 고유한 아우라가 없어지는 대신에, 불사조의 장판(?) 효과를 얻었습니다.
2. 스탯
대미지부터 보자면, 차이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또한 다른 모든 부분에서 탈셋에 밀리는 감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저항과 매찬, 방어력 부분에서 극심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3. 성능
사냥 속도면에선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탈셋에 비해 저항과 방어가 많이 낮아 몬스터에게 한 대 맞으면 체력이 너덜너덜해집니다. 체력관리는 다음 레벨업 시, 얼음 갑옷에 1 스킬을 투자하여 보완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불사조의 '속죄' 효과로 인해, 항상 신경 썼던 물약을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몰이사냥을 하는 중에 체력과 마나가 자동으로 채워지니, 정말 이거 하나만큼은 너무 편합니다!!
결론
물약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 외에, 탈셋에서 일부만 유니크 세팅으로 전환하는 것에는 아직은 메리트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의 유니크 세팅에 추가할 점이 있다면, 그리폰의 눈을 착용하여 스킬 시전 속도를 높이고, 명예의 굴레와 마라의 만화경을 착용하여 탈라샤 세트에 비해 한참 부족한 저항을 높인다면 훨씬 더 나은 성능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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